Business Cycle (비즈니스 사이클 : 경기순환주기)
경기는 10년마다 순환한다는 말을 종종 듣게 된다. 경기가 순환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
경기순환이란?
경기순환은 한 경제에서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량과 상승 및 하락을 나타내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경기 순환은 실질적인 국내총생산(GDP)의 상승과 하락또는 인플레이션에 맟춰 조정된 GDP를 통해 측정되는 지표이다.
경기 순환은 광범위한 주식시장 지수를 사용하여 측정하는 시장주기와 혼동하는 경우가 많으나, 경기순환은 가계부채와 정부부채의 증가와 하락을 가리키는 채무주기와는 다른 의미이다.
경기순환은 비즈니스사이클 또는 무역순환이라고도 말하는데, 이 비즈니스 사이클은 1990년 이후 평균팽창 95개월, 평균수축 11개월을 보였다.
비즈니스 사이클은 일정 기간동안의 경제활동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팽창과 수축으로 나타내며, 경기가 팽창하는 동안 경제는 성장을 경험하며, 반대로 수축은 경제가 쇠퇴하는 기간 즉, 불경기로 불릴 수 있다.
Key Takeway
1. 비즈니스사이클은 한 경제에서 상품과 서비스의 생산량의 상승과 하락이다.
2. 경기순환의 단계로는 확장, 피크, 불황 또는 수축, 우울증, 회복 등이 있다.
3. 경기 순환은 국가 경제 연구국에 의해 측정된다.
4. 1990년대 이후 평균 팽창을 95개월, 평균 수축은 11개월이었다.
비즈니스 사이클의 단계
비즈니스 사이클 그래프
모든 사업주기는 아래와 같이 몇가지 다른 단계로 특징지어 진다.
1. Expansion
확장이 일어나면 고용, 수입, 생산, 판매가 증가 된다. 통화 공급의 흐름이 꾸준해지고 투자는 호황을 누릴 수 있는 시기이다.
2. Peak
피크 단계는 경제가 최대 성장률, 즉 절정에 도달하는 시기입니다. 물가는 최고 수준에 도달하고 경제지표는 더 이상의 성장을 멈추게 됩니다. 하지만 다음 단계에서 경제성장이 반전되기 시작하기 때문에 구조조정 등이 착수되기도 한다.
3. Recession
수축기 입니다. 불황기에는 실업률이 상승하고 생산이 둔화되며 수요감소로 매출이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소득은 정체되거나 감소하게 되는 시기이다.
4. Depression
쇠퇴기를 지나 경제성장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실업률이 높아지고, 소비자와 기업은 신용확보가 어렵고, 무역이 줄어들며 기업부도가 증가하는 등 소비심리와 투자 수준이 낮아지는 침체기이다.
5. Trough
이 기간은 불경기의 가장 저점이 됩니다. 하지만 경제회복 단계의 시작점이 되는 시기가 된다.
6. Recovery
경기가 저점에서 조금씩 상승하는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다시 경제가 돌아가기 시작하며, 낮은 가격은 수요증가를 촉진하고 고용과 생산은 증가하기 시작합니다. 침체되었던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는 단계이다.
GDP 성장 사이클
이러한 경기순환사이클은 NBER에 따르면 평균적인 팽창은 58개월동안 지속되었고, 평균적인 수축은 1945년 이후 11개월 동안 지속되었다. 1990년대 이후, NEBR은 평균적인 팽창은 95개월 동안 지속된 반면 평균적인 수축은 그대로 유지되었다는 통계를 도출하였다.
중앙은행들은 통화정책에 개입함으로써 이러한 경기순환사이클의 주기를 간적접으로 조정한다.
경제가 너무 빨리 팽창할 때 중앙은행들은 통화공급을 긴축하고 금리를 인상함, 반대로 경기가 너무 빨리 둔화되면 금리를 낮추고 통화공급을 증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