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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퐁 아기상어, 美 RIAA 다이아몬드 및 최다 멀티 플래티넘, IP 무한확장 애니메이션 시장

shinysuny 2020. 11. 18. 09:39

 

핑크퐁 아기상어, 美 RIAA 다이아몬드 및 최다 멀티 플래티넘

 

 

  • 핑크퐁 아기상어, 전세계 최대 음악 시장 상징하는 영미권에서 신드롬급 인기 확인
  •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 “핑크퐁 아기상어 기반으로 글로벌 콘텐츠 리더 역량 강화

 

글로벌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는 핑크퐁 아기상어(Baby Shark)가 미국음반산업협회로부터 다이아몬드 및 11개 멀티 플래티넘 인증을 받으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고 12일 밝혔다.

핑크퐁 아기상어는 11 5일자로 다이아몬드 및 11개 멀티 플래티넘 디지털 싱글 인증을 받아, 한국 최초 RIAA 다이아몬드 및 최다 멀티 플래티넘 인증 기록을 세우게 됐다.

 

특히 핑크퐁 아기상어에게 부여된 다이아몬드 자격은 RIAA 인증 최고 등급에 해당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RIAA의 디지털 싱글 인증 기준은 음원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유닛), 플래티넘(100만 유닛), 멀티 플래티넘(200만 유닛), 다이아몬드(1천만 유닛)로 구분된다. 각 수치는 유료 디지털 다운로드와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을 합산해 집계하는데,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은 150회를 유료 디지털 다운로드 1유닛으로 산정한다.

이로써 핑크퐁 아기상어는 RIAA 기준 1,100만건 이상의 판매고 입증은 물론, 키즈송으로서는 전세계 최초 다이아몬드 인증이라는 글로벌 신기록도 보유하게 됐다.

 

 

또한 핑크퐁 아기상어는 지난 9 11영국음반산업협회(British Phonographic Industry, 이하 BPI)가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발표한 ‘브릿 서티파이드(BRIT Certified)’ 싱글 부문에서 120만건 이상 판매고를 올린 경우 받을 수 있는 더블 플래티넘(2X Platinum) 인증도 취득해 눈길을 끈다. 해당 부문에서 한국 콘텐츠가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것은 2013 12월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브릿 서티파이드는 BPI가 영국 내 음반 및 싱글 판매량에 따라 부여하는 자격으로, 영국 오피셜 차트 집계 기준을 따른다. 싱글은 발매 3주를 기준으로 프리미엄 재생(Premium streams, 유료 구독 서비스 기반 재생) 및 광고 재생(Ad funded streams, 광고 기반 무료 재생) 수치를 합산하며, 이 수치에는 유료 다운로드와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횟수가 포함된다. 플래티넘은 총합 60만건 이상, 이후 60만건이 추가 기록될 때마다 멀티 플래티넘으로 인증된다.

BPI 대변인 제나로 카스탈도(Gennaro Castaldo)한 지역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국제적 영향력을 확대해가는 노래는 많지만, 핑크퐁 아기상어처럼 세계적인 현상이 된 경우는 극히 드물다영국 어린이와 부모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빠른 더블 플래티넘 달성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핑크퐁 아기상어(Baby Shark)는 ‘아기상어 뚜루루뚜루~’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따라하기 쉬운 율동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HOT 100’ 32위, 영국 오피셜 차트 6위, 이머징 아티스트 1위, 유튜브 최다 조회 영상 1위 등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미국, 대만에서도 "첫째는 신비아파트, 둘째는 핑크퐁 본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핑크퐁 아기상어'는 전 세계 영·유아와 부모들 사이에서 BTS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기상어 뚜루루뚜루'라는 후렴구를 모르는 아이가 없을 정도다.

단순히 핑크퐁 아기상어만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환영 받는 것은 아니다. 애니메이션 산업 전반이 성장하며 해외진출도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애니메이션 산업의 매출액은 6995억원으로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 수출액은 1억8801만 달러로 7.7% 증가했다.

CJ ENM이 제작한 투니버스 '신비아파트'는 2014년 방영 이후 세 번째 시즌을 진행 중인데, 지난 3월 투니버스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10.2%)을 기록하며 초등학생 '킬러 콘텐츠'가 됐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신비아파트 극장판 '하늘도깨비 대 요르문간드'는 코로나19에서도 89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먹히는 모양새다. 현재 태국과 인도네시아 지상파 채널에서도 방영 중이다. 태국 지상파 GMM25 채널에서 애니메이션 시청률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태국 OTT(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 LINE TV, 대만 3대 메이저 OTT플랫폼

 

 

넷플릭스에도 한국 애니가 나온다

 

글로벌 OTT인 넷플릭스에서도 국내 애니메이션이 속속 서비스되고 있다.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조수 윌크의 이야기를 그린 몬스터 스튜디오의 '브레드 이발소'는 지난 8월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공개된 지 2주 만에 전 세계 TV쇼 부문 인기 TOP10에 올랐다. 미국 OTT 플랫폼인 아마존 프라임 론칭을 비롯, 중국에서도 방영을 앞두고 있다.

애니작의 '좀비덤' 시리즈는 아프리카까지 수출됐다. 지난해 콘진원의 '애니메이션 해외방영 지원사업'에 선정돼 아프리카 영어권 23개국, 불어권 10개국에 방영 지원을 받았다. 현재 가나 GHone TV에 방영되고 있다. 중국 대표 포털사이트 텐센트에선 7억뷰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IP 무한 확장…애니메이션, 돈 된다

한 번 인기를 끌면 게임·영화·드라마·캐릭터·완구까지 애니메이션과 맞닿아 있는 전 장르로 확장,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이른바 '원 소스 멀티유즈'인 셈이다. 무엇보다 IP 확장성이 큰 것이 장점이다.

 

 

 

출처

 - 핑크퐁 아기상어, 美 RIAA 다이아몬드 및 최다 멀티 플래티넘 - www.venturesquare.net/817677

 - 미국, 대만에서도 "첫째는 신비아파트, 둘째는 핑크퐁 본다"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